오늘부터 사흘간 서울에는 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이 오늘 38도, 내일과 모레는 39도까지 오르며, 기상 관측 이래 111년 만에 가장 심한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예상되는 38도는 지난 22일 서울의 올 최고 기온 기록과 같은데요. <br /> <br />현재 기온의 오름세는 지난 22일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폭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열기가 계속 쌓이고 동풍이 불어 들면서 서울 등 서쪽 지방의 낮 기온이 크게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광주도 37도까지 오르겠고요. <br /> <br />동해안 지역도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강릉 33도, 포항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초 '입추'까지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30도 가까이에 머물며 초열대야에 가까운 무더위가 나타나기도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휴가철의 시작과 함께 사상 최악의 폭염이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 야외 활동하시는 분들은 틈틈이 시원한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3110402050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